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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에도 멜라민···중국산 '화이트 래빗···'

커네티컷·가주서 검출

커네티컷주에서 ‘멜라민 사탕’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는 2일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된 중국산 ‘화이트 래빗 크리미 캔디’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데 이어 커네티컷주에서도 동일 사탕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커네티컷주 소비자보호위원회는 1일 뉴헤이븐과 웨스트하트포드, 이스트헤이븐 등 매장 4곳에서 판매된 사탕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위원회의 제리 파렐 위원장은 “검사 이전에 문제의 제품 일부가 판매됐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혹시라도 문제의 사탕을 갖고 있으면 즉시 폐기처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을 취급하던 캘리포니아주 소재 식품업체 ‘퀸즈웨이 푸드 컴퍼니’는 지난 주 해당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문제의 제품은 미국 내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전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현재 미국 내에서 리콜 중인 제품은 미스터 브라운이란 상표로 팔리고 있는 인스턴트 커피와 캔커피, 밀크티 등이다.

한편 중국 경제잡지 재경(財經)은 최근 중국산 상추와 버섯·미나리·토마토·감자 등 채소류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보도, ‘멜라민 공포’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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