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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영사관에 가야···LA도 내달 전자여권 '어떻게 신청하나?'

전자여권은 위조 변조 방지와 보안 강화라는 고안 의도 때문에 신청시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

신청방법 때문이다. 종전 구여권과는 달리 전자여권은 원칙적으로 신청자 본인이 직접 영사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일반인들에게 허용됐던 대리 신청이나 우편 신청제는 폐지된다.

다만 18세 미만이나 직접 영사관 방문이 불가능한 정신 또는 신체 장애인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전자칩에 지문 정보가 수록되는 2012년부터는 대리신청 가능연령이 만 12세 미만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LA총영사관 관할지역중 LA를 제외한 가주내 외곽지역이나 네바다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순회영사 업무시 여권 신청이 가능하긴 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을 경우 직접 LA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게됐다.

신청시 필요한 사진도 규격은 종전과 동일하지만 화질은 개선되어야 한다. 즉석사진 개인 디지털 사진 저품질 인화지를 사용한 사진 등은 사용할 수 없다.

크기는 3.5cm(가로)X4.5cm(세로)로 얼굴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 2.5~3.5cm다. 얼굴은 정면을 응시해야 하며 한쪽으로 기울어져서는 안된다.

눈동자의 적목현상도 피해야 하며 칼라렌즈 착용도 금지다.

이외 자세한 사진 규격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www.0404.go.kr/passport/p06.php)를 참조하면 된다.

본인 직접 신청과 사진 품질을 제외한 다른 절차들은 구여권과 동일하다. 수수료는 55달러이고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사진 2매와 구여권 영주권이나 해당 비자도 첨부해야 한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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