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래빗 캔디, 멜라민 검출 '리콜'

가주의 한 식품업체를 통해 유통됐던 중국산 캔디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돼 해당 식품업체가 리콜 조치에 나섰다.

30일 가주보건국에 따르면 가주 벌링검 시 지역 식품업체 퀸스웨이 푸드사가 각 마켓 등에 공급한 '화이트 래빗 캔디'(사진) 일부 제품에서 공업용 화학물질인 멜라민 성분이 검출돼 관련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캔디는 '흰 토끼' 모양이 캔디에 그려져 있으며 개별 비닐 봉지에 포장돼 있다.

'화이트 래빗 캔디'는 멜라민 분유 파동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생산됐으며 아직 이 제품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