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9월의 선수' 선정…한국 타자 첫 영예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메이저리그 '9월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 추신수를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 한 달간 총 24경기에 출장한 추신수는 타율 4할(85타수 34안타) 5홈런 24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장타율은 6할5푼9리에 달했다.
8월에도 타율 3할1푼8리의 성적을 올렸던 추신수는 8 9월 활약에 힘입어 타율 3할9리(317타수 98안타) 14홈런의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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