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문제 쉽고 내용 알찼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
"역사가 있어야 관광도 삽니다."29일 LA문화원에서 치른 역시 중급시험을 끝내고 나온 박평식 아주관광 대표(사진)는 이같이 시험 소감을 밝혔다.
시험 예정시간 1시간을 절반 가량 채우고 시험장을 빠져나온 박씨는 "예상보다 시험문제가 쉬웠지만 알찬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씨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끊어지면 민족도 끊어진다"며 "역시가 미주 지역에서 계속 보급되고 고급 과정도 개설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광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박씨는 "예를 들어 '경남에 오세요' 백번 홍보하는 것보다는 이순신 장군을 알리면 관광객은 절로 오게 마련"이라며 "유적지가 많으면 그만큼 관광상품 개발도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주에서 처음 마련된 역시에는 LA 300여명을 포함해 미 전역 6개 도시에서 총 1100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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