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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소유주들 '관리비 어쩌나'…'차압' 이웃 몫 떠맡아

주택 차압 쓰나미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콘도미니엄 소유주들의 관리비(HOA)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8일 OC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콘도를 차압당하는 소유주들이 늘어나면서 공동 관리비가 제대로 걷히지 않자 이에 대한 부담을 다른 소유주들에게 전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콘도단지 관리회사는 남아 있는 소유주들에게 터마이트 보수 및 주택 관리비용으로 가구당 1000달러를 요구하는가 하면 월 관리비를 5~10% 인상시킨 콘도도 생겨나고 있다.

신문은 불황으로 인해 가뜩이나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 것도 벅찬 콘도 소유주들이 이미 단지를 떠난 이웃들의 관리비까지 떠맡게 되는 이중고때문에 더욱 경제사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에서 공동 관리비에 대해 필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주택 소유주는 전체의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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