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 '축제가 맺어준 영원한 사랑'
최광호씨 깜짝 공개 청혼
중앙일보.중앙방송이 후원한 신인가수 선발대회 무대에선 참가자들의 순서가 모두 끝나고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최광호(29)씨가 무대 위로 올라와 여자친구에게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고 반지를 건네며 공개 구혼을 한 것.
영문도 모른 채 관중석에 앉아 있던 여자친구 김향(26)씨가 무대로 올라 오자 최씨는 무릎 꿇었다. 그리곤 감춰둔 반지를 꺼내 김씨에 "영원히 나와 함께 해줘"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잠시 망설이던 김씨는 눈가에 눈물을 머금은 채 "예스"라고 말하며 반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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