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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대성공

일부 부스 물건 없어 하루전 조기 철수도

중앙일보.중앙방송이 주관한 '제2회 한국 농수산물 엑스포'가 고향의 맛을 알리는 특산물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으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이번 농수산물 엑스포에는 강원도.경기도.경상도.전라도.제주도.충청도의 남도미향 가을신선 몽생이 화개농협 등 7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금산.상주.인천.하동.횡성 등 시와 군 지자체도 참여했다.

굴비 등 수산물 다시마.미역 등 건어물 장류.차류.홍삼.인삼 등 수백가지 고향의 맛에 매료돼 4일간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상주시장과 횡성군수 등은 직접 판촉을 담당해 눈길을 끌었으며 남가주 지역 향우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고향사랑을 나눴다.



대부분의 부스가 기대 이상의 매출의 올렸으며 일부 부스는 물건이 없어 폐막 하루전 날 조기 철수하기도 했다.

한인 청소년들도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를 돌며 한국의 맛을 즐겼다. 제이미 박(17)양은 "미국에서 자라 한국 특산물이 생소했다"며 "시식을 하면서 한국의 먹거리를 많이 공부했다"고 말했다.

계무림 축제재단 이사장은 "농수산물 엑스포의 성공은 안전한 한국산 먹거리를 먹겠다는 소비자의 욕구와 미국 수출길을 뚫겠다는 한국 지자체들의 이해가 잘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내년부터는 부스 규모를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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