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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뮤추얼, 분할 매각 가능성 커져

미국 6위의 은행인 워싱턴뮤추얼이 결국 분할 매각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5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이 신문은 신용평가기관인 S&P가 이 회사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낮춘 사실을 지적하며 "금융 감독 당국이 워싱턴뮤추얼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워싱턴뮤추얼이 분할 매각 가능성을 부인하면서도 지난주 은밀히 골드만삭스에 인수자를 물색해 줄 것을 의뢰했으며 그동안 시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HSBC 웰스 파고 및 스페인의 방코 산타데르 등이 인수자로 거명돼 왔다고 덧붙였다.

워싱턴뮤추얼 측은 그동안 분할 매각 가능성을 부인해왔으며 증자 등을 통한 자력 회생의 길을 모색해 왔다.

이 회사의 브래드 러셀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자본 구조가 튼튼하고 "신용등급 하락은 고객예탁금의 안전과는 무관하다"면서 매각 가능성과 관련한 세간의 추측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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