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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바이저 출마 팍스·리들리 '한인에 얼굴 알리자'

타운 돌며 표심 잡기 가열

선거일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후보자로 나선 정치인들의 타운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LA한인타운이 포함되는 제2지역구 카운티 수퍼바이저직에 출마 중인 버나드 팍스 LA시의원과 마크 리들리-토머스 가주상원의원은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분주히 타운을 다니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팍스 시의원은 이번 주에만 최소 3군데 이상 초청받은 행사장을 방문해 한인 커뮤니티와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23일 JJ그랜드 호텔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주최한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한 팍스 시의원은 "LAPD 경찰국장 시절 최초로 한인 경관을 커맨더로 임명한 사실을 기억해달라"며 "수퍼바이저로 당선되면 한인 보좌관 등용 외에도 커뮤니티 관련 이슈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팍스 시의원은 현직 의원인 이반 버크 수퍼바이저의 지지를 받아낸 만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LA카운티 지역 노조 단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리들리-토머스 주상원의원은 한인타운 방문이 뜸했으나 선거일을 한달 여 앞두고 다시 기금모금 행사를 시작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만나고 있다.

리들리-토머스 의원은 24일 뉴서울호텔내 커피하우스에서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서 한인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스턴 시장 출마설이 돌고 있는 샘 윤 시의원도 LA를 방문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주최한 후원기금 모금 행사에 잇따라 참석했다.

윤 시의원은 "아직 시장직에 출마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주위에서 권하고 있는 중"이라며 "좀 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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