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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지율 대약진, 매케인에 9%P 앞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공화의 존 매케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9%포인트까지 벌렸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실시해 24일 발표한 조사에서 오바마와 매케인은 각각 52%와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지지율 격차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숫자다.

특히 이번 대선의 최대 이슈로 경제를 꼽은 국민이 절반 이상에 달했으며 '경제를 잘 다룰 후보'로는 오바가 53%로 39%에 그친 매케인을 14%포인트나 앞질렀다.

같은 날 LA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와 매케인 가운데 차기 대통령으로서 금융위기를 더 잘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를 꼽으라는 설문에 48%는 오바마를 선택했고 매케인을 꼽은 후보는 35%에 그쳤다.

지금의 금융위기에 대한 최우선 책임자로는 월가 금융기관에 있다는 사람이 32%로 가장 많았고 26%가 부시 정부 11%가 의회를 지적했는데 월가와 부시에 대한 분노가 미국 대선판도를 급변케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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