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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수수료, 10월부터 대폭 인상…교환방문 비자도

학생비자(F/M)와 교환 방문비자(J) 등 비 이민학생 및 교환방문자들에 대한 수수료가 내달 1일부터 크게 인상된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24일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F/M비자와 J비자 취득자들이 납부하는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I-901 수수료와 I-20 발급 학교들의 인가 수수료 등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일부터 시행되는 인상안에 따르면 F/M비자 수수료는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J비자는 수수료가 100달러에서 180달러로 각각 오른다.

또 I-20를 발급하는 학교들의 I-20 인가 수수료도 375달러에서 1700달러로 무려 4배 가까이 인상된다.



특히 분교를 갖고 있는 학교는 캠퍼스가 추가될 때마다 655달러씩 더 내야 한다.

ICE는 수수료 인상으로 확보된 예산을 유학생들의 학위취득 현황을 조회하는 시스템 강화, I-20 인가 학교 관리, 감독 강화, 비자 처리 절차 간소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CE 규정에 따라 각 학교는 2년마다 SEVP에서 재승인을 받아야 I-20 발급이 가능하다.

워싱턴DC=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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