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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억 달러 가주 예산안, 주지사 서명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23일 오전 청사 사무실에서 1034억 달러 지출 규모의 2008~09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그동안 예산지급이 미뤄졌던 요양원 커뮤니티 칼리지 주정부 거래업체 등 8만 여개 단체에 수표가 즉시 지급된다.

반면에 이번 예산안의 최종 통과로 사회보장 서비스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됐다.

특히 주택 소유주들과 노인 세입자들에게 연 347달러씩 돌려주는 주택보조비 환급 프로그램과 저소득층용 처방약 할인 프로그램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



주정부는 프로그램 중단으로 총 1억50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또 지난 7월 말 1만 명의 임시 직원과 파트타임 직원을 해고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부서별로 필요할 때마다 오버타임 근무를 허용하거나 해고 직원을 재채용키로 했다.

주지사의 행정 명령에 따라 공무원 인건비가 3억4000만 달러 삭감됐다.

이밖에 캘웍스 프로그램도 7800만 달러 삭감됐으며 알코올.마약 예방프로그램 운영 기금도 2700만 달러가 줄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가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출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적자예산폭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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