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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본격 'LA 한인축제'…한국 특산물 다 모였다

가수왕 대회도 열기

남가주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제 35회 LA 한인 축제의 날' 행사가 마침내 장외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주간을 열었다.

올해 행사는 22일 도산홀에서 마련된 '북한 미술전' 리셉션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의 '가곡과 춤사위' 행사가 윌셔 이벨극장(4401 W. 8th)에서 열렸다.

'북한 미술전'은 만수대 민속예술원(이사장 최명지) 소속 북한 작가 11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돼 내달 4일까지 도산홀(626 S.Kinsley)에서 일반에 선보인다.

LA한인축제재단은 서울국제공원에 마련된 장터에서 25일부터 나흘간 펼쳐질 20여개의 주요 프로그램과 280여개의 부스에만 연인원 40여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참조>

특히 올해 행사에는 중앙일보.중앙방송이 주관하는 '엑스포 2008'가 25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해 나흘간 100여개의 부스에서 전국 8도에서 온 각종 농수산 특산물이 한인들을 반기게 된다.

또 26일에는 중앙일보.중앙방송이 주관하는 가수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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