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버몬트 영화관 생긴다···주류개발업체 럭셔리 샤핑몰에 입주 추진
LA한인타운에 또 하나의 대형 영화관이 들어설 계획이다.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윌셔와 버몬트 남동쪽 코너 부지를 최근 매입한 주류 개발업체 JH스나이더는 이 부지에 샤핑몰을 건설하고 대형 영화관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지난 7월 GED사로 부터 3800만달러에 이 부지를 매입한 JH스나이더는 2에이커 개발부지에 베벌리센터와 같은 대형 럭셔리 샤핑몰을 건설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JH스나이더는 또한 6층규모의 샤핑몰에 영화관 입주를 추진중이다.
LA한인타운에는 현재 윌셔갤러리아 건물에 한국영화관 엠파크4 극장이 운영중이다. 또 윌셔와 웨스턴에 개발중인 마당 샤핑몰에도 한국 CJ CGV가 스크린 3개에 총650석 규모의 영화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JH스나이더는 라브레아와 샌타모니카 교차로에 타겟 베스트바이 등이 입주한 대형 샤핑몰을 개발했으며 샌타모니카 워터가든 베벌리힐스 크레센트 노스할리우드 노호 등 프로젝트를 진행한 개발업체다.
김기정 기자 kijun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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