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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가주 주지사 예산안 서명, 청구서 지급 재개

아놀드 슈워네제거 주지사는 오늘(23일) 예산안에 서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서명을 하면 예산안 마감일을 넘긴 지 꼭 85일만에 이뤄진 것이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예산안 서명과 관련한 다른 행사는 갖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 이후 밀려 있는 청구서 지급도 23일부터 재개된다. 존 챙 회계감사국장은 주지사의 예산안 서명 후 48시간 내로 총 36억 달러가 곧바로 지출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커뮤니티 칼리지 등 교육관련 예산과 요양원 등 보건복지 관련 프로그램에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예산안 외에 수백 만 달러의 지출이 필요한 법안들에 대해서는 모두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연화 기자yh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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