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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통령 후보인지…'페일린·매케인 정부' '나의 러닝 메이트' 페일린 말 실수 연발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자신에게 쏠린 유권자들의 열렬한 관심에 도취된 탓인지 정작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 의원보다 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페일린-매케인 정부'라는 표현을 사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페일린 후보는 18일 아이오와주 시더 래피즈에서 열린 집회에서 자신과 매케인 후보가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인하를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게 바로 '페일린-매케인 정부'에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페일린은 연설 후반부에 실수를 깨닫고 '매케인-페일린 정부'라고 정정했다.

페일린은 또 19일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의 유세 때는 매케인 후보를 지칭해 두 차례나 '나의 러닝메이트'라고 언급 주변을 어리둥절케 했다.

러닝메이트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부통령 후보를 지칭하는 표현인데 부통령 후보와 짝을 이루는 대통령 후보를 '러닝메이트'라고 부르는 경우는 어색하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이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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