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동차 융자 더 힘들듯' 금리 동결 영향 대출여건 더욱 악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며 일반 소비자들의 자동차나 주택 구매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7일 금리를 동결키로 결정함에 따라 대출시장의 신용경색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또 금융위기로 경색되어 있는 대출시장이 금리 동결 조치로 회복되지 못하며 자동차나 주택 대출 환경은 더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형 금융기관들이 무너지면서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시장의 신용경색 현상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뱅크레이트의 선임 재정분석가인 그렉 맥브라이드는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시장의 영업 환경이 신용카드 시장과 마찬가지로 단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했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더 악화될 수 있어 일반 대출시장은 더 타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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