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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 나의 꿈] '정확한 진단·맞춤 치료, UCLA 선·후배 뭉쳤죠'

옥스포드 치과그룹…이진호·박지호·브라이언 정 공동원장

“정확한 진단과 맞춤치료라는 기본을 지키는 진료를 하고 싶어 UCLA 선ㆍ후배가 모였습니다”

LA한인타운 올림픽길, 옥스포드와 세라노 사이에 위치한 옥스포드 치과 그룹의 이진호, 박지호, 브라이언 정 공동원장이 전하는 치과병원을 설립하게 된 동기다.

정 원장은 “LA한인타운에 많은 치과들이 개업하면서 무한경쟁으로 하루에 수십명의 환자를 진찰하는 치과도 있다”며 “그 때문에 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보다 증상완화에 맞춘 잘못된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환자들이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런 병폐를 막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질병원인을 이중, 삼중으로 철저하게 진단ㆍ분석한 후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성심성의껏 하기 위해 모였다고 정 원장은 강조했다.

이 원장 역시 "정확한 진단과 맞춤치료를 위해 환자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질병치료 과정을 상세히 알려 주고 질병 예방법과 치아관리 등의 교육도 병행했더니 환자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옥스포드 치과 그룹이 지향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과 맞춤치료 외에도 한발 앞선 서비스와 환자중심의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첨단 디지털 의료장비와 치료도구 심지어 거울과 컵 등 세심한 부분까지 환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3명의 의사가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최첨단 3D-X레이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 환자의 치아상태 뿐만 아니라 잇몸 뼈의 상태까지 정밀하게 측정해 치료 시에 한점의 오차도 없애려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 원장은 "모두 UCLA 학부를 같이 다녀 서로 잘 알고 친하다"면서 "환자상태에 대해 서로 의견교환과 자문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더 전문적이고 진보된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점이 셋이 모여 치과를 하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UCLA학부를 졸업했지만 박사학위를 받은 학교는 전부 다른 것도 상호보완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원장은 보스턴 소재의 터프츠 치과대학에서 박 원장은 콜럼비아 치과대학에서 정 원장은 보스턴 치과대학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이 원장과 정 원장은 각각 베스필 치과와 보스턴 치과그룹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어 한인타운에서는 꽤 알려져 있는 편이다.

또한 박 원장은 옥사나드에서 타인종 대상으로 치과를 4년동안 경영하고 있는 등 이들 3명 모두 전문지식과 실력을 겸비했다.

옥스포드 치과그룹은 임플란트 미용치과 치아교정 소아치과 틀니를 포함한 노인치과 신경치료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비보험 환자를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323)737-1001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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