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강도 퇴치 나선다…8월에만 열흘새 4명 피해
LAPD 17일 기자회견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타운내에서 한인 4명이 잇따라 강도에게 금품을 털렸다는 본지 보도에서 비롯됐다.
LAPD의 샘 박 공보관은 "중앙일보 기사를 번역해 상부에 보고한 결과 본부의 '강도-살인과(RHD)'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싶다는 뜻을 알려왔다"며 "실태와 대처방법 등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HD는 LAPD 관할구역내 연쇄 강도 및 살인 사건을 담당한다.
박 공보관은 "공공안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LAPD 또한 그 관심에 부응하기 마련"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과 반응을 알고 싶다"며 한인 언론 및 커뮤니티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긴급수사반(RACR)도 참석 주민들이 이메일 혹은 셀룰러폰 문자 메세지로 수배범에 관련된 제보를 경찰에 알릴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스템도 공개된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