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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포 또 뚜껑 열렸다'···3일만에 안타 재개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1일 오리올스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지난 9일 볼티모어전 5타수 무안타 후 곧바로 안타를 터트렸다.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앞선 세 번의 타석에서는 볼넷 1개를 얻는 데 그쳤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날리며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클리블랜드가 3-6으로 뒤진 8회초 1사 후 타석에서 상대 4번째 투수로 급히 투입된 좌완 제이미 워커의 7구째를 통타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4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볼넷을 골랐다. 5회 1사 13루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앞 병살타로 찬스를 날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9푼8리를 마크했다. 클리블랜드는 좌완 선발 재크 잭슨의 6이닝 8안타 5실점(4자책) 난조로 3-6으로 패했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6-0으로 셧아웃시키며 최근 6연승을 달렸다. 선발 로이 오스왈트가 9이닝 동안 91개만 던지며 볼넷없이 삼진 4개를 잡고 3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냈다.

2경기 연속 완봉승으로 시즌 15승(9패)째를 기록한 오스왈트는 최근 32.1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1980년 J.R.리처드가 세운 31이닝 연속 무실점의 프랜차이즈 기록을 경신했다.

오스왈트는 1회 1사 후 루이스 리바스에 중전안타를 맞은 후 20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1위 밀워키에 3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밀워키를 6-3으로 따돌렸다.

라이언 하워드가 1회 메이저리그 최다인 시즌 43호 결승 투런홈런을 날렸고 선발 제이미 모이어가 5.2이닝 3실점하며 시즌 14승(7패)째를 올렸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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