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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다우지수 164P 올라

유가 하락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11일 뉴욕 증시는 리먼브라더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으나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금융업종이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64.79포인트 상승한 1만1433.71 S&P500 지수는 1.38% 상승한 1249.05 나스닥 지수는 1.32% 상승한 2258.22에 마감했다.

장 초반은 전일에 이어 리먼브라더스의 주가가 증시 움직임을 주도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리먼의 경영이 더욱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씨티그룹의 전망과 어제의 안정책이 효과를 얻이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또 다시 하락한 것.

그러나 오후 들어 리먼브라더스가 전체지분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반등에 성공했고 JP모건과 웰스파고 (WFC)가 증시를 이끌면서 금융업종은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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