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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소송' 참여 한인 500명, 27일까지 계속 접수

MBC 문화방송 'PD수첩'을 상대로 제기된 국민소송〈본지 8월27일자 A-5면>에 미주 한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MBC PD수첩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대표 김봉건)에 따르면 PD수첩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26일 이후 미주 한인들은 현재(5일)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 최대석 운영위원장은 "신청접수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미 전역에서 한인들의 접수문의가 너무나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한국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 PD수첩을 상대로 1차로 모집한 국민소송인단에 2600여명이 참여해 이들을 원고로 하는 소장이 4일 서울 남부지법에 접수되기도 했다.



한편 미주지역 한인들의 경우 국민소송 재미특별위원회를 통해 소송인단 신청마감은 오는 27일 까지이며 참가비는 10달러 씩으로 위원회측은 참가자 1인당 1000달러씩의 보상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참가문의:(213)422-8597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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