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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청 크게 줄었다…7월 접수건 전년보다 40% 감소

시민권 신청도 급감…적체 풀려

각종 이민 신청서 접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발표한 7월중 이민신청서 수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동안 접수된 이민 관련 신청서는 38만9359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접수된 110만5200건에서 무려 65%가 줄었다.

〈표 참조>

종류별로 보면 영주권 신청서(I-485)는 4만1995건이 접수됐는데 이는 2007년 7월의 6만8498건보다 40% 가까이 떨어진 규모다. 또 전달의 4만6024건보다도 8% 감소했다.



영주권카드 갱신(I-90)과 가족이민 청원서(I-130)도 1년 전보다 각각 55%와 42%가 줄어든 2만8664건과 5만6865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적체량도 취업이민 청원서(I-140)의 경우 12만 건 영주권 신청서는 72만 건 노동허가증 신청서는 25만 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시민권 신청도 감소 추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지난 해 7월 한달동안 46만 건이 접수됐던 시민권 신청서(N-400)는 올 7월 한달동안 5만625건이 접수되는데 그쳤다. 반면 승인서류 규모는 늘어나 7월 한달동안 11만3106명이 미국인으로 귀화했다. 이는 일년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USCIS는 특히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귀화 작업을 서두르면서 서류 승인 규모가 늘어나 2007년 7월 123만9625건에 달했던 적체량이 일년 만에 66만8793건으로 적체량이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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