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출몰지역 덫 설치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코요테 포획작전에 로스 알라미토스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 당국으로부터 2500달러를 받고 1주일간 계약을 맺은 치노힐의 애니멀 페스트 매니지먼트사는 코요테가 출몰하는 곳곳에 덫을 설치했다. 〈본지 3일자 A-15면> 4일 오전 현재까지 큰 성과는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애니멀 페스트 매니지먼트측은 코요테의 이동경로 파악이 끝난 뒤 추가로 덫을 설치하면 포획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당국은 최근 들어 코요테 목격 신고가 10건 코요테에 의한 애완견 공격 신고가 2건 접수되자 지난 해에 이어 애니멀 페스트 매니지먼트에 도움을 청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열흘간 2마리의 코요테를 붙잡아 안락사시킨 바 있다.
코요테 포획과 관련 가주 어로수렵국이 '장기적으로 코요테 수를 더 늘릴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자녀와 애완동물의 안전을 위협받는 로스 알라미토스 주민들은 시정부 결정에 대부분 지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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