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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영어 의무화' 뉴욕주 하원 후보 '항의 편지 보내자'

그레이스 멩 뉴욕주 하원의원 민주당 경선 후보가 LPGA의 영어 의무화 규정에 반대하는 서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멩 후보는 "미국의 어느 프로 스포츠 기구도 영어 의무화 규정을 적용하고 있지 않다"면서 "LPGA의 이번 결정으로 특히 한국 선수들이 차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멩 후보는 "LPGA 사무국에 항의 서한을 보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대 서한은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100 International Golf Drive Daytona Beach Florida 32124-1092)로 보내면 된다.

뉴욕=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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