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파워 느꼈다'···전당대회 참석한 이재오 전 의원
존스 홉킨스대서 연수
민주당의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아 방문한 이 전 의원은 27일 덴버에 도착, 셋째 날 행사를 지켜보는 한편 LA지역 한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직접 눈으로 보니 민주당의 파워를 느낄 수 있어 좋다. 잘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이 전 의원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까지 지켜본 뒤 9월 5일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이 전 의원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한국 현대정치를 주제로 정규 강의를 하게 됐다”며 “강의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낼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최근 미국에 경기가 나빠지면서 한인 커뮤니티도 힘들고 한인들도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들었다”며 “그럴 때일 수록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주는 동포들이 되길 바란다”고 미주 한인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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