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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런스 대형 찜질방 공사···호손+로미타 인근

내년 4월 오픈

토런스에 들어서는 초대형 한국식 찜질방 '라비에라 헬스 스파'〈본지 2007년 5월18일자 G-1면>가 내년 4월 오픈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호손과 로미타 교차로 인근의 로미타 운동클럽(Lomita Athelet's Club)자리에 들어서는 '라베에라 헬스 스파'는 3만 스퀘어피트 규모.

개발사인 RNJ인베스트먼트(대표 리처드 김)측은 1500만달러 가량을 투자해 호텔과 같은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층에는 남녀사우나 시설로 꾸미고 2층에는 소금방 아이스방 인삼방 산소방 등의 특성화된 9개의 찜질방을 비롯해 지압과 마사지 시설 식당 피트니스센터 인테넷방 등이 들어서 종합 레크리에시션 센타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동시에 3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하고 단독건물로 200여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점이 많다"며 "공용공간을 마련해 가족단위의 고객들과 연인들의 데이트 공간으로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비에라 헬스 스파'는 토런스와 사우스베이 지역이라는 장점을 활용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물론 일본계와 중국계를 포함한 타인종 고객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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