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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덕택에 교통사고 급감, 47년만에 최저 수준

고유가로 인한 개스값 급등이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에 변화를 초래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시간대 교통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간 고속도로상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4.2% 감소했으며 특히 올해 3월과 4월에는 22.1% 17.9%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러한 패턴이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올해 고속도로상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961년 이후 처음으로 3만7천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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