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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김용욱 남부본부장 '조직개편 따른 변화 이젠 안정궤도 진입'

핵심은 효율 제고, 대출 부문 집중화

"조직 개편에 따른 변화가 있었지만 이제는 안정을 찾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8월초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후 한미은행의 남부지역 본부를 맡게된 김용욱 본부장은 "아직 (개편이)100% 마무리되지는 못했지만 90% 이상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이번 개편의 핵심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출부문의 집중화"라고 강조하고 "남부지역 본부는 이미 풀러턴과 랜초 쿠카몽가 지점을 오픈하며 대출부문에 있어서는 본부 중심의 중앙 집중화를 이뤄온 상태"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조직 안정화는 어느 부서보다 빨리 정착된 편이어서 오히려 불경기로 야기되고 있는 부실문제를 고객과 은행이 함께 해결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김 본부장은 "부실 문제는 부실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하고 "고객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은행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초 토런스-크렌셔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안인경 지점장은 "지점장은 처음이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시작이란 느낌을 갖고 있다"며 "특히 '인사가 만사'라는 생각으로 가족적이고 프로정신이 강한 토런스-크렌셔지점의 강점을 더욱 살려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에서만 16년째 근무해온 안 지점장은 "대출보다는 영업위주의 정책에 맞게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역시 처음으로 사우스 세리토스지점장을 맡게된 김무진 지점장은 "개인적으로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10년 넘게 랜딩쪽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은 서비스 산업이며 서비스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어려운 시기도 직원들이 단결하면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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