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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값진 경험···리듬 신수지 '리본 7위'

경보 김동영 기록 단축

한국 리듬체조의 기대주 신수지가 개인종합 예선에서 전체 24명중 12위로 선전했지만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신수지는 22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리본과 곤봉 종목에서 각각 16.850점과 16.600점을 받아 최종합계 66.150점이 됐다.

리본 7위 곤봉 9위를 기록한 신수지는 전날 14위에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지만 10위까지 진출하는 결선에는 나가지 못했다.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리듬체조 출전권을 따냈던 신수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오른 윤초롱도 값진 경험을 했다. 윤초롱은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 등에서 열린 경기에서 다섯 종목 합계 4872점을 얻어 출전 선수 36명 중 33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5792점을 얻은 독일의 레나 쇼네보른이 차지했다.

남자 50㎞ 경보에서는 김동영이 31위에 그쳤다. 김동영은 주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결승에서 4시간02분32초로 참가 선수 61명 중 31위를 기록했다.

4년전 아테네올림픽에서 4시간5분16초로 27위를 했던 김동영은 기록을 3분 앞당겼지만 등수는 밀렸다. 이탈리아의 알렉스 슈바처가 올림픽 기록을 20년 만에 1분20초 앞당긴 3시간37분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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