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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서비스 직원 파업 결의···한국항공사 '큰 영향 없다'

LA국제공항(LAX)에서 항공기 기내청소와 휠체어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서비스 직원들이 월급 인상 및 복지 개혁을 내세우며 파업에 돌입할 태세여서 공항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노조국제연맹(SEIU)에 따르면 LA국제공항(LAX)의 2500여명의 서비스 직원들 노조인 'SEIU 1877' 조합원들이 투표를 실시한 끝에 압도적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파업이 이뤄질 경우 LAX 뿐만 아니라 SEIU 1877에 소속된 직원들이 근무하는 오클랜드 샌호세 샌프란시스코 공항 등도 파업으로 인해 공항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들은 현재 항공사와 계약된 협력업체에 소속돼 청소 등 서비스를 하고 있는 직원들이다.



이들은 시간당 10달러 이하로는 생활이 어렵다며 봉급인상과 함께 훈련부족 장비노후 등을 지적하며 노동환경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대한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은 이번 파업결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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