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미군 완전철수' 미-이라크 안보협정 초안 마무리
이라크와 미국이 2009년 6월30일까지 모든 미군이 이라크 도시에서 철수하고 2011년 말까지는 이라크 전역에서 철수한다는 내용의 안보협정 초안을 마무리지었다고 한 이라크 관리가 20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그러나 이 초안은 미국과 이라크 양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라크 내각 내에는 안보협정 몇몇 조항에 대해 반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협상 과정에 참여했던 이 관리는 미군이 이라크 법에 따라 처벌되는 것을 면제해주는데 대한 타협이 이뤄졌다고 말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라크 협상 대표단은 이 초안에 서명했지만 이라크 지도부는 미군에 대한 면책 조항 등 몇몇 조항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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