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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남자축구,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정상 격돌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놓고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22일 오후 9시(이하 LA 시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9일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남미 라이벌 브라질을 3-0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스무살 신예 세르히오 아게로가 후반 들어 2골을 작렬하고 주장인 후안 리켈메가 페널티킥 골을 추가하며 브라질을 완파했다.

아르헨티나 승리의 주역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득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휩쓴 신예 스타 아게로였다. 아게로는 후반 들어서만 2골을 폭발시킨 것도 모자라 페널티킥까지 유도해내며 완승에 앞장섰다.

한편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는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벨기에를 4-1로 대파하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12년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17분 올루바요 아데페미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나이지리아는 시네두 오바시가 후반 14분과 27분 연속골을 터트린 데 이어 33분 치부조르 오콘코(바옐사)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브라질과 벨기에의 3.4위전은 22일 오전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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