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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북부지역 한 박 본부장, '3개 본부체제로 슬림화, 효율성 높이기 위한 전략'

"함께 노력하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한미은행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5개 본부체제에서 3개 본부체제로 조직 슬림화를 단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는 한미은행(행장 유재승). 3개 본부중 북부지역 본부를 담당하게 된 한 박 본부장은 '효율성'을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현재 한인타운의 올림픽과 웨스턴 윌셔 코리아타운플라자지점과 함께 베버리힐스지점 밸리의 밴너이스와 노스리지지점 실리콘밸리지점과 샌프란시스코지점까지 9개 지점을 관장하고 있다.

"우선 5개 본부를 3개 본부체제로 바꾼 이유는 바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한미은행의 노력입니다."

즉 이같은 체제개편을 하며서 대출부문은 본부로 일원화해 각 지점은 대고객 서비스와 관리 마케팅에 보다 집중하게 됐다.

반면 대출부문은 본부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 본부장은 "북부지역 본부에는 8명의 전문 대출인력들이 상주하며 최상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우스베이지점장을 거쳐 지난 8월1일부터 웨스턴지점을 책임지고 있는 박선영 지점장은 "한미의 5번째 지점인 웨스턴의 경우 오픈 당시인 91년부터 지금까지 은행을 이용하는 단골고객들이 많은 편"이라며 "따라서 이들 고객들을 위한 배려와 서비스에도 신경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역시 미드올림픽지점에 이어 밴너이스지점을 맡게 된 김동인 지점장은 "밸리지역내 첫 한인은행 지점의 명성을 이어가면서 타커뮤니티 고객에 대한 마케팅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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