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도 국경 있다

금메달에도 국경이 있다. 한국이 양궁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것처럼 나라마다 유난히 강한 종목이 있다.

◇수퍼 파워 차이나

중국은 경제 뿐만 아니라 스포츠에서도 수퍼 파워를 뿜어내고 있다. 역도 8개 다이빙 6개 체조 5개 등 기존에 강했던 종목 뿐만 아니라 조정과 수영 등 선진국이 강한 종목까지 영토를 넓히고 있다.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24년 지배를 뚫고 금을 냈다.

◇미국.호주는 물의 나라

미국은 금메달 19개 중 12개를 수영에서 땄다. 그 중 8개는 마이크 펠프스의 목에 걸렸다. 하지만 8관왕에 오른 것은 계영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펠프스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 수준이 높다. 호주는 이언 소프의 은퇴에도 불구하고 금 6개로 수영 강국의 자리를 지켰다.

◇럭셔리 유럽

펜싱.조정.승마.요트 등 호사스러운 스포츠는 유럽의 강세가 이어졌다. 펜싱은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가 메달을 나눠가졌다. 독일은 승마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단거리 자메이카 장거리 에티오피아

고무공 같은 탄력을 자랑하는 자메이카는 남녀 육상 100m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아베베의 후예인 에티오피아는 남녀 육상 1만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지대에 위치해 심폐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