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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다이빙·사이클 '높은 벽 실감'

손성철·이민혜 탈락

한국이 수영 다이빙과 요트 그리고 사이클에서 큰 기량 차이를 보이며 부진했다.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참가한 손성철은 18일 총점 353.35점을 기록해 전체 29명 중 최하위로 18명이 나가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위는 515.50점을 낸 중국의 허충이었고 역시 중국의 친카이가 502.95점으로 2위 3위는 멕시코의 야엘 카스티요(480.65점)가 차지했다. 예선부터 1 2위를 휩쓴 중국은 3위 카스티요와 점수 차를 감안하면 금 은메달을 예약했다.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센터에서 열린 요트 남자 RS:X급에 출전한 이태훈은 9차 레이스까지 벌점 124점으로 35명 중 20위 레이저급 하지민도 9차 레이스까지 43명 가운데 28위에 그쳤다.

트랙 사이클여자 포인트 레이스 24km에 출전한 이민혜는 단 1점도 얻지 못하고 전체 22명 중 전체 19위에 머물렀다. 경기 중반까지 메인 그룹에서 역주를 펼치던 이민혜는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27번째 바퀴에서 체력이 떨어져 선두에 한 바퀴를 따라잡힌 뒤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네덜란드의 마리안느 보스가 30점을 따내고 금메달 쿠바의 요안카 곤잘레스가 18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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