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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택시장 풀리나, 7월 거래량 증가…3년만에 처음

남가주 7월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30%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주택 가격 하락으로 구매 심리가 살아나면서 7월 주택 판매량은 1년전보다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주 주택 매매 동향 조사업체인 데이터퀵 인포메이션 시스템스사가 1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7월 남가주 지역 6개 카운티의 주택 판매량은 2만329건으로 전년대비 13.8%나 늘었다.

월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주택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카운티별로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주택 판매가 4116건으로 전년(2769건)대비 48.6%나 증가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25.5% 증가로 뒤를 이었다.

반면 LA카운티의 7월 주택 판매는 6592건으로 전년도보다 3.2% 하락했다.

7월 남가주 지역 중간 주택가격은 34만8000달러로 1년전과 비교해 31%나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4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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