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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월도 집 안팔렸다

1년전 2/4분기 대비 31.7% 감소

2008년 4,5,6월 워싱턴주 주택경기는 여전히 '내리막' 추세를 보이며 좋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부동산 연구센터(WCRER)가 14일 발표한 워싱턴주 주택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2/4분기 동안 워싱턴주 전체에서는 총 8만 9380채의 주택이 거래돼 2007년 2/4분기보다 31.7%가 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1/4분기와 비교해도 8.5%가 덜 팔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규주택 판매는 제외됐다. 킹카운티만 따지면 지난해 동분기 대비 36.4%가 줄었고 올 1/4분기 대비는 12.2%가 빠졌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각각 44.4%, 17.4%나 거래량이 줄고 중간 주택가격도 7.1%나 떨어졌다. 워싱턴주 39개 카운티 가운데 38개 카운티가 이 기간 주택 판매량이 줄었다.

WCRER의 글렌 크렐린 디렉터는 이와관련 "회복세없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부동산 경기 소식에 바이어들이 여전히 움츠러들어 있고 게다가 이자율 상승폭이 집값 하락폭과 상쇄돼 바이어들이 구입에 매력을 못 느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13일 리얼티트랙사는 워싱턴주의 주택차압이 지난 7월 1년전보다 41% 늘었다고 발표해 주택시장이 '결빙상태'임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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