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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플레너건 1만m 동매달

미국 육상 선수들 중 상당수가 대회 기간 중 식중독에 걸렸던 것으로 알려져 금메달 전선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하고 있다.

미국 육상대표팀의 존 쿡 감독은 "현지적응 훈련을 위해 다롄(大連)시에 있을 때 매일 5-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선수들 중에는 2006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400의 '철각' 산야 리처즈를 비롯해 육상 1만 간판 샐레인 플레너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플레네건은 회복에 성공 15일 여자 육상 10000 결승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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