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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패코스틸' 백영중 회장, 연세대에 거액 기부

52년만의 '아름다운 환원'이었다.

백영중(78.사진) 패코스틸 회장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100만 달러가 되는 거액을 모교인 연세대를 지원하고 있는 연세국제재단을 위해 써달라며 내놨다.

1956년 혈혈단신으로 미국 땅에 건너왔던 한 청년이 이제는 '철강계의 거인'이 되어 인생의 디딤돌이 된 모교를 향해 기부금을 내놓은 것이다.

백영중 회장은 윌셔은행서 가진 기부금 전달식에서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모교와 동문들로부터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며 "후학 양성을 위해 나중이 아니라 지금 돈을 내놔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당시 연희대(연세대) 재학 중 흥사단 장학생으로 미국 유학을 하게 됐으며 철강 기업가로 성공했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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