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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내년 상반기 안정'···그린스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주택 가격은 내년 상반기 안정화 기조를 찾겠지만, 이후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 경제 에디터 데이비드 위젤과 가진 인터뷰에서 주택 가격은 내년 상반기부터 안정을 찾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부터 당장 반등하는 것은 아니며, 내년, 그리고 그 이후까지 가격이 더 내리면서 부침을 거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두 개 축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하나는 공실률, 주택판매 등이며, 또 다른 하나는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 쉴러 지수다.



그는 이를 기준으로 “현재 평균치보다 80만가구나 많은 초과 공급은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는 신규 주택 건설을 늘리기 위해 세제 등의 정책을 피해야 할 것이란 주장도 했다. 또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주택 구매 능력이 있는 숙련 이민자들을 늘려 주택 재고를 소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주장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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