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1센트 동전 '25만불 이하 안팔아'
1943년 당시 실수로 인해 구리로 주조된 1센트 동전(사진)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전망이다. 〈본지 6일자 A-14면>라구나비치에 거주하는 스티브 콘투시에게 10만여 달러를 주고 1센트 동전을 구입한 화폐수집가 폴 시모네티는 "나는 동전을 너무 싸게 샀다. 이 동전을 구입가의 두 배가 넘는 25만달러 밑으로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사우스비치의 고화폐상 부회장이기도 한 시모네티는 최근 볼티모어에서 열린 세계 화폐 전시회에서 콘투시로부터 구리동전을 구입했다.
연방 조폐당국은 제 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군용물자에 구리 수요가 높아지자 1943년 1센트 동전을 구리 대신 철로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실수로 주조된 몇 개의 구리 동전이 오늘날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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