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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4년뒤 펠프스 벽 넘을까···박태환 19세 기록은 앞서

펠프스의 2004 아테네 올림픽(금 6 동 2)에서 그의 200m 자유형 기록은 1분45초32였다. 당시 펠프스는 19세였다.

박태환의 이번 대회 200m 자유형 기록은 1분44초85다. 4년 전 펠프스의 기록보다 앞선다. 그래서 박태환은 수영 천재를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당시 19세였던 펠프스는 4년 동안 2초40을 줄였다. 펠프스가 4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했듯 아직 어린 박태환도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박태환이 4년 동안 2초40을 줄인다면 1분42초45로 펠프스의 기록을 넘어선다.

박태환은 4년 후를 기약했다. 박태환은 "펠프스와 올림픽 무대에서 경쟁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4년 동안 펠프스의 두 배 이상 열심히 해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민상 감독이 '심장의 더운 피가 식을 때까지'라는 각오처럼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세계 정상을 향해 끊임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오련씨 등 전문가들은 "아직 어린 박태환은 목표를 명확히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젊은 스포츠 스타가 방송사 등에 불려 다니면서 연예인들과 어울리기 시작해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베이징=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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