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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 의원, 강석희 선거 캠페인 동참

지난 8일 어바인의 상당수 유권자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시장선거에 출마한 강석희 부시장이 자신의 유권자 자택 방문캠페인에 동참한 노신사를 가리키며 "멀리 워싱턴주에서 온 상원의원"이라고 소개했기 때문이다.

뙤약볕을 마다하지 않고 강 부시장의 캠페인을 적극 도왔던 노신사는 바로 신호범(73) 워싱턴주 상원의원이었다.

그는 이날 저녁 LA에서 열린 미주동포후원재단 주최 '제 3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에 참석해야 했는데도 아침 일찍 어바인에 도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 부시장과 함께 어바인 곳곳을 누볐다.

강 부시장과 오랜 기간 교분을 쌓아 온 신 의원은 지난 번 시의원 선거 때도 힘을 보탠 바 있다.

4선 의원으로 11년째 정력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 의원은 각 주마다 최소한 1명씩 한인 정치인을 양성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다.

그는 "가능성있는 한인 인재들을 키워 시의원을 시작으로 주 하원 연방의회에 진출시켜야 한다. 21세기엔 한인 대통령도 배출할 수 있다. 정치력 신장은 미주 한인사회가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꾸준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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