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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안테나] '유도장에 한반도기 첫 등장' 외

유도장에 '한반도기' 첫 등장

○…11일 유도경기가 펼쳐진 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는 베이징올림픽 첫 한반도기 응원이 펼쳐졌다. 개막식 때 남북 공동입장이 무산되면서 남북한 선수단은 태극기와 인공기를 앞세워 따로 입장했었다.

그러나 이날 유도 경기에 남북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자 본부석 건너편 2층 스탠드에 자리잡은 '2008 베이징올림픽 코리아응원단' 70여명이 독도가 선명하게 새겨진 한반도기를 손에 들고 남북한 선수를 모두 힘차게 응원했다.

귀공자 총잡이 빈드라 금메달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따 인도의 올림픽 출전 사상 첫 개인종목 금메달리스타가 된 아브히나브 빈드라가 '귀공자' 출신으로 알려졌다. 빈드라는 펀잡주 최대의 수출업자 아들로 에어컨 설비와 국제경기에서 사용하는 전자표적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개인 사격장에서 훈련했다.

태릉사격장에 전자표적 시스템이 제대로 안 돼 있어 전북 임실과 경남 창원 등에서 여관을 전전해가며 훈련을 한 한국 선수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

펠레그리니 자유형 200m 세계신

○…이탈리아의 페데리카 펠레그리니(20)가 여자 자유형 200m에서 예선부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펠레그리니는 11일 '워터큐브'브에서 펼쳐진 예선 6조 5번 레인에서 1분55초45에 물살을 갈라 전체 46명 가운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 기록은 지난해 3월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로르 마나우두(프랑스)가 작성한 1분55초52의 기존 기록을 0.07초 앞당긴 것이다.

스페인 사이클 첫 도핑 양성반응

○…여자 사이클 종목에서 올림픽 첫 도핑(금지약물사용)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1일 여자 사이클 개인 종목에 출전 예정이던 스페인의 마리아 이사벨 모레노가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모레노는 도핑테스트 결과 발표전에 선수촌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모레노는 규정상 2년간 자격정지 징계와 함께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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