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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옷걸이 관세' 청문회 참가···한인세탁업계 목소리 전달

샘 윤 보스턴 시의원

"한인 세탁업주들의 목소리를 확실히 전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입니다."

지난달 3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무역공정거래위원회(ITC)의 중국산 옷걸이 관세 부과 법안의 마지막 청문회에 참석했던 샘 윤 보스턴 시의원은 이같이 강조했다.

ITC가 추진중인 중국산 옷걸이 관세 법안에 대해 윤 의원은 한인 세탁업주들과 함께 반대 목소리를 ITC 및 의회에 전달했다. 그는 또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등 다른 정치인들과도 접촉 이슈에 대한 이들의 동의를 얻어냈다.

윤 의원은 "한인 세탁업주들과 함께 청문회에 참석 옷걸이 관세 부과로 인해 미 전역의 세탁업주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ITC에 확실하게 알린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중국 옷걸이 생산업체와 미국 내 생산업체 측면에서만 이슈를 봐왔던 ITC에 중국산 옷걸이의 직접 소비자인 세탁업주들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전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따라서 오는 9월 초 ITC가 법안 찬반여부를 결정할 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법안은 ITC의 6명의 커미셔너가 9월중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되는데 4명 이상이 법안에 반대하면 무산되게 된다.

윤 의원은 "이번에 전국 각지의 한인세탁협회들과 협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은 이슈일수록 한인들이 단결해 협회나 한인들을 대변하는 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워싱턴 정가에 업계 입장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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