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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베이징은 힘겨운 대회' 일본 메달 30개 목표

베이징올림픽에 선수 339명(남자 170명 여자 160명)을 파견한 일본이 4년 전 아테네대회를 능가하는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후쿠다 도미아키 일본 선수단 단장은 6일 "우리는 유도와 수영 레슬링 리듬체조 육상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고 야구 선수들도 놀라운 활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본은 아테네대회 때 금메달 8개를 쓸어담은 유도를 앞세워 금 16개와 은 9개 동메달 12개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 호주에 이어 종합 5위에 올랐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과 전체 메달을 합쳐 30개 이상을 딴다는 목표다.



후쿠다 단장은 "선수들이 분주하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고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다른 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지난 4년 동안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 힘겨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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