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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탄저균 용의자 '단독 범행' 법무부, 이례적 증거 공개

2001년 탄저균 테러혐의로 수사를 받다 자살한 용의자 브루스 아이빈스와 관련 그가 진짜 범인이냐는 의심이 계속된 가운데 법무부는 6일 아이빈스가 유일한 범인이라는 공식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법무부는 이례적으로 그동안 밝혀진 증거를 공개하면서 2001년 탄저균 테러가 발생하기 며칠전 아이빈스가 동료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거기에는 탄저균 메일에 적힌 내용과 비슷한 "모든 유태인들과 미국인들에게 죽음을"과 같은 내용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아이빈스는 또한 연방수사국의 수사방향에 혼선을 주기 위해 수사진에 잘못된 박테리아 샘플을 전했으며 탄저균 테러공격 즈음에 연구실에서 보낸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설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FBI는 이날 탄저균 테러를 브루스 아이비스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지으면서 곧 사건을 종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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