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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대형 찜질방 들어선다…2만7000 스퀘어피트 '임페리얼 스파'

내년 4월 완공…소금·황토방 등 설치

남가주 일원에서 대형 찜질방 프로젝트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밀집지역인 풀러턴에도 2만7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찜질방이 들어선다.

가든그로브와 라스베이거스 두 곳에 ‘임페리얼 스파’을 운영하고 있는 계무림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사진)은 “로즈크랜스와 유클리드가 만나는 선라이즈 빌리지 샤핑몰에 3호점을 오픈할 계획으로 조만간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 예정기간은 8개월이며, 빠르면 내년 4월쯤 완공될 전망이다.

선라이즈 빌리지(1020-1030 Rosecrans Ave.)는 지난 3월 패코 인베스트먼트가 주축이 된 한인 투자그룹이 인수한 샤핑몰로, 임페리얼 스파 3호점은 샤핑몰 내 파빌리온 마켓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다. 파빌리온 마켓은 그동안 한인 대형 마켓들의 신규 매장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돼 왔던 곳이다.

임페리얼 스파 3호점에는 5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기존 찜질방의 장점을 취합한 최신식 시설이 망라된다. 먼저 남녀 사우나에는 각각 4개의 탕이 설치된다.
또 공간을 1층과 2층으로 나눠 소금찜질방, 황토찜질방, 산소방, 아이스방 등 다양한 찜질방과 수면실, 인터넷룸, 피트니스 센터, 식당, 커피샵, 미용실, 스킨케어, 네일샵, 마사지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계 이사장은 “풀러턴 외에도 토런스와 가디나에도 각각 3만 스퀘어피트, 2만5000 스퀘어피트 면적의 대형 찜질방을 추가로 오픈하기 위해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라스베이거스 지역 한인 상권이 밀집해 있는 커머셜 센터 맞은편에 서부 최대 규모(대지 2에이커, 면적 3만2000스퀘어피트)의 초대형 찜질방을 오픈한 바 있다.

한편 OC 일원에는 현재 비치 스파(부에나파크), 라미라다 헬스스파(라미라다), 내추럴 데이스파(풀러턴), 임페리얼 사우나와 로얄 헬스스파(이상 가든그로브), 에덴 스파사우나(라팔마), 터스틴 헬스스파(터스틴) 등 크고 작은 사우나가 영업중이다.

글·사진=노세희 기자 rsh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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